어느덧 교정을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나가고 있다. 나는 상악은 안쪽으로 하고 하악은 바깥으로 장치를 부착하는 콤비교정을 하고 있는데, 아직까지는 아주 만족 중이다. 물론 위아래를 다 순 측으로 부착하는 보편적인 교정보다는 금액적으로 조금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2년에서 길게는 3년간 교정을 해야 할 텐데 바깥으로 붙여서 이어나가기에는 아무래도 사람들을 많이 접하다 보니 스스로가 신경이 쓰일 것 같아서 콤비교정을 선택했는데 굉장히 만족 중이다. 상악은 4번 소구치를 두 개 발치하고 하악은 5번 소구치 두 개를 발치해서 총 4개를 발치해 놓은 터라 웃을 때 영구 같기는 하지만, 활짝 웃지 않으면 웬만해서는 다들 교정 중인 것을 잘 못 알아보더라. 처음엔 교정장치를 안으로 달았을 때 발음이 잘 되지 않았었는데 며..
교정일기 이어서 교정 일기를 더 하자면, 첫날 바깥쪽에 하악 장치를 붙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정말이지 너무나 설레고 어찌나 좋던지 자꾸만 혀로 만져보고 주위 사람들에게 카톡으로 자랑하고 그랬던 것 같다. 교정 시작하면 엄청 아프다, 울면서 음식을 먹었다 등등 나를 겁먹게 하는 말들이 있었는데 웬걸- 나는 교정 체질인 건지 하나도, 정말 하나도 아프지가 않은 것이다. 너무 신기해서 하리보 젤리를 세 통이나 먹었다. 그날 저녁 가족들에게도 자랑을 하고 욕을 먹었지만 마냥 행복하게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서 이가 다 뽑히는 악몽에 밤새 시달려야 했다. 드디어 통증이 시작된 것이었다.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아침을 먹는데 밥 한 숟가락 씹자마자 나도 모르게 “아악!” 정말 잠이 싹 다 달아나게 하는 치통이었다. ..
심미와 비용을 둘 다 고려한 콤비교정 나는 미세한 돌출이 있어서 어릴 적부터 교정이 너무너무 하고 싶었다. 그러나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고슴도치 사랑이라고 교합도 잘 맞고 부모님 눈에 마냥 예뻐 보이는 딸이 교정 타령을 하니 귀담아듣지도 않으셨다. 그러다가 대학에 들어가고, 드디어 엄마가 교정 치과에 가보자 하셨으나, 막상 신나는 대학생활을 교정기를 끼고 보내려니 그건 또 튀어나온 내 입만큼이나 싫어서 포기를 했었던 기억이 있다. 그 어린 나이에 ' 교정은 어릴 때 했어야 해 '라면서 말이다. 어느덧 내 나이 빼도 박도 못하는 20대 후반이 되었는데 더 늦기전에 교정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나 들어서 결국은 이제서야 교정을 시작하게 되었다. 사진 찍은 날짜를 보니 2017년 11월부터 교정을 시작했더라-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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